“휴가비 지원 신청 올해 마지막 기회”...30일부터 2차모집

- 지난 8만명 모집에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7천명 모집 -

- 30일부터 모집 완료 시 까지 기업 단위로 선착순 신청 접수 -

- 내년 2월까지 국내여행 경비로 40만원 사용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2차 참여모집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7천명이다.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하여 적립금 40만원을 근로자가 휴가 시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30일부터 모집 완료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2차 모집의 신청은 기업에서 하면 되며, 사업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참여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고용형태, 소득수준 등 근로자의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http://sminfo.mss.go.kr)에서 발급

  적립금 사용은 내년 2월까지 가능하며, 사업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호텔, 펜션, 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상품, 렌터카, 기차 등 30여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8만여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상품할인 행사와 특별 이벤트가 매월 수시로 제공되고 있으며, 참여 기업에게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정부인증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제공되고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정부포상 등이 주어진다.

  한국관광공사 김석 관광복지팀장은 “정부가 올해 계획한 8만명 모집은 이미 완료하였으나, 중도퇴사 인원 등을 미리 감안하여 2차 모집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존 참여자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담지원센터(1670-1330)로 하면 된다.

 * 담당자 : 관광복지팀 김석 팀장(033-738-3421) / 백만성 차장(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