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업그레이드 우수모니터링 시상

- 총 60팀 중 우수보고서 및 Best 홍보부분 10개 팀 선정 시상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9일(화)부터 12월 11일(일)까지 전국 10개 권역(39개지자체)에서 진행된 120명의 대한민국 관광 업그레이드 모니터링단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우수 모니터링보고서 및 홍보활동 등 모니터링 활동이 우수한 10개 팀을 선정하여 12.16(금)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관광업그레이드 모니터링사업은 국민 중심의 서비스정부를 지향하는 정부3.0 취지를 반영하여 테마여행 10선 사업 초기단계부터 최종소비자인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모집 당시부터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고, 최종 선정된 대학생 20팀과 주부 20팀, 외국인 20팀 등 총 60팀(1팀 2명)의 모니터링단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서 1차 선정된 10개 권역을 여행하면서 소비자 관점에서 불편한 점 진단과 개선점 제시 및 방문 지역의 홍보활동을 수행하였다.

모니터링단은 10개 권역에 각각 6개 팀씩 배정되어 2박3일간 방문지역을 여행하면서 모니터링과 홍보미션을 부여받아 이를 수행하였다. 모니터링부분에서는 대중교통 편리성(권역으로 이동, 권역내 이동), 관광지, 지역 먹거리, 쇼핑시설 및 살거리, 숙박시설 등 5개 부분에 대해서 각각 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및 개선아이디어를 기재하고, 총평부분에서 모니터링 참여 소감, 체험프로그램 발전방향, 테마 및 코스제안 등도 제시하도록 하여 일반인들이 느끼는 부족한 점과 개선아이디어를 수집코자 하였다. 또한 관광지 등 방문지마다 인스타그램 등재를 필수로 하고 SNS를 활용 홍보를 실시하였다. 문체부 등 주최측은 성실한 모니터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수모니터링 시상 뿐 아니라 무작위로 현장 불시점검도 시행하였다.

전문가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보고서 총 3개팀, Best 홍보팀 7개팀 등 총 10개팀,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Best 홍보팀 7개 팀 중에는 캐나다?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팀이 4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수보고서 대상수상팀인 손기황, 홍석화 팀은 관광학도로서 ‘20대, 가슴을 울리는 정신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파주, 인천, 수원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416쪽의 방대한 분량의 충실한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며, 추가적인 관광테마제안까지 보고서에 포함하여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Best 홍보팀의 대상은 부산에서 영어강사로 근무중인 Barun(캐나다), Jen(미국) 팀으로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인스타그램 필수 미션수행 뿐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독창적인 홍보콘텐츠로 방문지역을 홍보하여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모집 단계부터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 등에서 참여 열기가 기대이상이었다고 평가하고, 수집된 모니터링 보고서는 취합?분석하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고품격 관광코스 개발에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담당 : 관광개발팀 심혜련 팀장(033-738-3541)/문지영 차장(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