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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체코 국가대표 태권도팀, 손꼽아온 한국 전지훈련 실현 2016-07-04

 체코 국가대표 태권도팀, 손꼽아온 한국 전지훈련 실현      

- 7.6~7.17 일정으로 방한, 태권도 종주국 방문 꿈 이루어져 -

 

한국관광공사가 체코 국가대표 태권도팀의 하계 전지훈련을 최초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대표팀은 총 10명 규모로, 7월 6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한국 체재기간 중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전주와 서울에서 열리는 오픈대회 참가 등 태권도 수련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볼 계획이다.

 

한국 방문이 쉽지 않은 현지 사정을 감안할 때, 이번 체코 국가대표팀 유치는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방한은 공사의 적극적인 중유럽 태권도 마케팅과 현지 한국인 사범의 노력에 따른 결실로, 차세대 지도자들이 한국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음으로써 향후 현지에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한 태권도팀에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온드라 하블리첵(Ondrej Havlicek)씨는 현지에서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최연소(10세) 소녀 참가자인 카테리나 스비틸로바(Katerina Svitilova)는 콜린(Kolin)에 있는 태권도 도장에 다니기 위해 매일 4시간을 들여 시골길을 왕복할 정도로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한편, 공사는 독일 태권도 진출 50주년, 무주 태권도원 개원을 계기로 최근 독일어권 지역을 비롯한 동유럽 지역의 K-Sports 수요 확대를 위한 설명회, 세일즈콜 등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영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은 “체코에서 인천까지 직항노선이 운영되고 있고, 태권도, K-pop, 한국영화, 바둑 등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이 큰 시장으로 중장기적으로 구매력있는 소비자를 지속 유치하여 현재의 방한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프랑크푸르지사 관할지역인 독일어권 및 중유럽 내 태권도 수련인은 30만명으로 추산되며, 특히 한·비세그라드 국가간 경제협력을 모멘텀으로 체코를 비롯한 중유럽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선호도 높은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담당 : 구미팀 김정아 팀장(033-738-3271/010-2980-8723) / 이지은 차장(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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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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