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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골든키(Golden Key)를 잡아라! 2018년 세계컨시어지들 한국으로 온다! 2016-04-27

 골든키(Golden Key)를 잡아라! 2018년 세계 컨시어지들 한국으로 온다!

- 한국컨시어지협회“제65회 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서울 유치 성공 -

-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와 함께 유치 적극 지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사)한국컨시어지협회(Les Clefs d'Or Korea), 서울관광마케팅(주)은 2018년 제65회 세계컨시어지협회(Union of International Les Clefs d'Or) 총회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총회는 2018년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JW 메리어트 서울(JW Marriott Seou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는 전세계 레끌레도어(Les Clefs d'Or) 회원들이 매년 교육, 정기회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회의이다. 지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에서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63차 회의에서 서울유치가 최종 결정되었다. 유치전에는 한국을 포함 총 4개국이 지원해 최종적으로 터키와 한국이 최종 투표대상 국가로 선정되었고 투표 결과는 한국과 터키가 20:20 동점을 얻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세계협회 정관에 따라 세계협회장이 최종결정권(casting vote)을 행사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되는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쟁 끝에 마침내 유치에 성공하였다.

 

“레끌레도어”란 세계컨시어지협회의 자격기준에 따라 심사과정을 거친 후 골든키를 부여받은 베테랑 호텔 컨시어지를 말한다. 호텔 경력 최소 5년 이상, 컨시어지 근무경력 최소 3년 이상을 근무해야 심사대상이 될 수 있으며, 자격을 인정받으면 유니폼 재킷 상단에 황금 열쇠키 뱃지를 달고 근무한다. 전세계 호텔에서 통용되는 이 골든키 착용은 언제 어디서건 고객의 요구에 최고의 만족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상징하며, 그래서 “서비스의 꽃”, “만능해결사”로도 불린다. 현재 전세계 40개국 약 5천여명의 레끌레도어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명이 있다.

 

세계 컨시어지 협회는 1929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 하였으며 한국컨시어지협회는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하여 2006년 전세계 컨시어지 협회 38개 회원국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39번째 회원국으로 인정받았으며,  2007년 아시아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였다. 한국 컨시어지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총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데에는(사)한국컨시어지협회의 이현진(President of Les Clefs d’Or Korea)대표, 김준우감사, 이유진, 이효성 등 젊은 레끌레도어의 열정이 원동력이 되었다.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데는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이 걸리는데 이번 총회도 예외가 아니었다. 2015년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제62회 총회에서 한국유치를 희망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여 기립박수를 받았고, 같은 해 세계협회장을 초청하여 한국협회 회원들의 뜨거운 유치열의를 보여주었으며, 2016년 제안서 제출 및 두바이 세계총회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발표까지 꼬박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을 들였다. 한국관광공사는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세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5년 한국협회 연례총회에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이 참석하여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담은지지 연설, 유치홍보물에 지지서한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더해, 두바이 현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총회 유치 지지 서한이 총회 유치 성공에 힘을 실어줬다.

 

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 참가자들은 타 회의에 비해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회의 전후에 관광일정을 길게 잡으며, 또한 외국인관광객을 맞는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라, 이들이 경험한 후 전달하는 관광의 “구전효과(Word of Mouth)" 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 회의의 성공적 개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듯, 올해 두바이에서는 총회참가자 전용 입국심사대를 설치하여 공항부터 참가자들을 위한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했고, 세계총회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아시아지역총회조차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일본은 일왕의 첫째공주가 직접 참석, 갈라디너를 주최하여 일본관광, 2020 도쿄 올림픽을 홍보하여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MICE Bureau 김기헌 실장은 “이번 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는 전세계 전문 컨시어지들에게 대한민국의 맛과 멋,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이며, 관련기관간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담당 : 컨벤션팀 신옥자 팀장 (033-738-3291)

 

[사진]‘2018 세계컨시어지협회총회’ 유치 성공 후 (사)한국컨시어지협회 회원 기념사진.jpg
[보도자료]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유치성공.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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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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