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를 위해

관광공사, 평창군과 함께 관광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국내외 관광객 방문편의 제고를 위해 4월부터 평창군내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공사와 평창군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평창군의 도로 상에 있는 관광안내표지판 88개와 관광안내도 26개 등을 대상으로 설치 위치, 규격, 색깔, 서체, 다국어, 방향표기, 픽토그램 등을 표준디자인에 맞게 일제 정비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4월부터 군에 있는 관광안내표지판을 전수조사하고 교체 및 신규대상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해서는 평창군이 간편하게 제작 및 설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를 바탕으로 하여 금년 연말까지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설치가 완료된 후에도 내외국인 모니터링 점검요원을 투입하여 사후 점검을 실시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관광안내표지판은 지자체내 전체 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해 표준디자인을 적용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해 지자체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평창군과의 첫 협업사례를 통해 관광안내표지판을 표준화하고 이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 담당 : 관광안내팀 홍명진 팀장 (02-729-9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