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호텔서비스인력 양성에 있어 호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체계적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실무 등 5개 교육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이 70% 이상으로 호텔업계가 요구하는 취업 전 필수 실습이 턱없이 부족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컨설팅과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이루었다.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은 고객서비스 실무, 식음료실무, 웨딩연회실무, 현관접객실무, 객실실무 등 5개 과목으로서 공사는 전문교육기관의 교육품질 제고 및 교육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과의 부처 간 협업사업으로 동 과목의 표준교육과정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해 한국형 로잔스쿨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메이필드호텔스쿨’ 등 3개 교육기관을 우수 호텔아카데미로 선정하고 시범교육 실시하였고, 금년에는 정규과정 운영을 통해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였다. 8일(화)에는 호텔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호텔아카데미에서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호텔실무 5개 교육과목은 11월 1일부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공유되며, 호텔인력양성 교육기관에는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 담당자 : 교육기획팀 이창용 팀장(033-738-3701), 김귀임 과장(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