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전거 동호인, 제주 221km 자전거 투어에 나서

- 베트남 자전거 동호인 대상 ‘제주도 자전거 투어 상품’ 개발 -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지사장 강성길)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베트남 자전거 동호인 22명 및 여행사 관계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제주 221km 자전거 투어 시범상품’을 5월 31일 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시범상품에 참가하는 베트남 자전거 동호인들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자이언트 베트남 자전거 동호회(Giant Vietnam Cycle Club)' 소속으로, 제주시를 출발하여 협재해수욕장, 고산, 주상절리대, 서귀포시, 혼인지, 성산, 김녕미로공원, 함덕을 거쳐 용두암까지 221km의 제주 일주를 3일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인 제주도에서의 자전거 일주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베트남 자전거 동호인 수요 파악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시범상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번 투어를 통해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정기상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강성길 하노이지사장은 “이번 시범상품 기획 및 준비를 통해 베트남 자전거 동호인들의 제주도 자전거 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문의 : 한국관광공사 레저스포츠관광팀 나성훈 차장 (033-738-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