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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3년 관광불편신고 분석서 발간 2014-03-11

외국인관광객 늘고, 불편신고는 줄어들었다


연간 외국인관광객 수가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던 관광불편신고가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발간한 2013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관광객의 불편신고 건수는 총 881건을 기록, 897건이었던 전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관광객 증가추세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는 데 주력해온 점, 특히 작년 10월에 출범하여 서울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 관광경찰대가 외국인관광객의 관광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관광질서 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한 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관광객 불편신고의 국적별 접수 현황을 보면 ‘중화권(48.2%)’, ‘일본(27.0%)’, ‘아시아?오세아니아(5.6%)’, ‘미주(3.5%)’ 순이었다.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들의 입국 증가율이 40.8%나 되었지만, 불편신고 건수는 약 30% 정도의 증가율을 보였다.


외국인관광객 불편신고 내용을 살펴보면 탁송지연, 내역오류 등 ‘쇼핑’ 관련 불편사항이 328건(37.2%)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 등 ‘택시’ 관련이 149건(16.9%), ‘여행사’ 관련 불편사항이 80건(9.1%)으로 나타났다. 택시의 경우 전년(115건) 대비 29.6%가 증가하여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분실 및 도난’ 관련은 35건(4.0%)으로 전년(61건) 대비 42.6% 감소하였고, ‘콜밴’도 6건(0.6%)으로 전년(21건) 대비 71.4%나 감소하였다.


한국관광공사는 내?외국인관광객들의 한국관광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그의 예방 및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를 매년 발간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업계 등에 배포하고 있다. 2013년도 보고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고객>관광불편신고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팀 변은해 (02-73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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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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