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6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 한눈에 보는 정묘호란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사단법인)한국의재발견과 공동으로 2013년 6월 15일(토) 오후 3시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한눈에 보는 정묘호란’이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정묘호란은 1627년(인조 5) 후금(後金)의 침입으로 일어난 조선과 후금 사이의 전쟁으로 1월 중순부터 3월 초에 걸쳐 약 2개월 동안 지속된 전쟁이다. 조선시대 전쟁사에서 정묘호란에 대한 인식은 대단히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정묘호란의 결과, 조선이 후금과 형제의 나라가 되기로 화의를 맺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10여 년 후인 1636년에 병자호란이 발발하고, 1644년에 명(明)이 멸망했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정묘호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당시 동아시아 국제 정세 속에서 만주족의 부상을 살펴본 뒤, 정묘호란의 발발 배경, 진행과정, 주요 전투, 의병활동, 전쟁결과를 통해 2개월 동안의 정묘호란이 조선, 후금, 명, 몽골 등 당시 동아시아 각국에 어떤 파장을 가져왔는지를 동아시아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롭게 접근해보고자 한다.

- 주 제 : 한눈에 보는 정묘호란

- 강 사 : 정해은(한국학중앙연구원)

- 일 시 : 2013.6.15(토) 오후 3시~5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