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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3월 월례문화강좌 2013-03-07

한국관광공사, 16일 토요 월례문화강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사)한국의 재발견과 공동으로 16일(토) 오후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조선의 프로페셔널, 궁녀’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궁녀의 공식 명칭은 ‘궁중여관(宮中女官)’으로 정5품(正五品)의 상궁(尙宮)에서부터 종 9품(從九品)의 주변치(奏變徵)와 같이 내명부의 품계를 받은 여관을 말한다.



궁녀의 임무는 지밀(지밀과 본방), 도청(침방, 수방), 처소(세수간, 생과방, 내소주방, 외소주방, 세답방)로 구분되고, 체계화된 궁녀 조직 외에 의녀와 궁녀의 하인, 궁궐 밖의 왕족, 왕실에서 관리하던 사당에서 근무하던 궁녀 등, 각기 맡은 바 소임에 따라 세분되었다.



궁녀는 임금의 개인 재산에 속하는 ‘내수사’나 관청에 소속된 노비에서 선발하였음으로 천한 신분이다. 그러나 입궁 후 15년 후에 정식 여관이 되면, 품계와 급료를 받고 1일 2교대로 근무하는 전문직 여성이 된다. 그 후 10년이나 20년이 되어 정 5품의 상궁이 되면 여러 명의 종을 부리며 품위를 지니고 살 수 있다.



열 살 전후에 입궁하여 30년이 넘는 혹독한 수련을 인고한 후에야 각 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이 되는 것이다. 묵묵히 전통을 이어 온 ‘궁녀’는 고급문화의 정수인 궁중 문화(음식, 복식, 문학 등)를 남겨 준 주인공이다.



강남대학교 정은임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참가비 없이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참가문의는 관광안내전화 1330으로 하면 된다.



  • - 주 제 : 조선의 프로페셔널, 궁녀
  • - 강 사 : 정은임(강남대학교)
  • - 일 시 : 2013.3.16(토) 오후 3시~5시
  •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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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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