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키아 체인 가입 후 호텔 인지도 상승 응답 89%
- 베니키아 호텔 운영주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9월 44개 베니키아 체인호텔 운영주를 대상으로 베니키아 체인 가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베니키아 호텔들은 체인 가입 후 호텔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이 89%,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11%로 조사되어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텔 객실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63%, 나머지 37%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조사되어, 매출 기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경우에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8.9%로 조사되었다.
또한 베니키아 체인호텔 가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비율이 72%, 보통이 28%이며 불만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항목별로 만족도를 보면, 광고?홍보마케팅 지원의 경우 만족률이 77%, 홍보물 제작배포 지원은 72%, 베니키아 예약시스템 운영은 70%, 종사자 교육지원은 70%, 베니키아 운영 지원(간판제작, 용품 공동구매 등)은 40%로 나타났다. 체인호텔들은 홍보마케팅, 예약 및 교육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나 베니키아 외관 간판제작과 호텔용품 공동구매 등 직접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니키아호텔 이용현황 조사에서, 베니키아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2012년도 상반기 71.8%로 2011년도 69%보다 2.8% 상승하였으며, 2012년도 상반기 호텔 이용자의 외래객 비율은 54.3%로 조사되어 2011년도 52%보다 2.3% 증가하였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공사는 베니키아 객실예약사이트를 통한 객실판매 확대와 인터파크, 라쿠텐트래블, 호텔베즈닷컴 등 국내외 글로벌 호텔예약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호텔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분야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체인호텔 대상으로 호텔 운영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금년 9월 공사가 자체 제작한 “베니키아 체인호텔 표준 운영매뉴얼”을 체인호텔에 배포하여 호텔 종사원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호텔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은 “공사는 2015년까지 주요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전국에 100개의 체인호텔을 목표로 하여, 2020년 외래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대비하여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화 시대, 국내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대표적인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베니키아 호텔체인 사업은 외국계 호텔브랜드가 국내호텔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토종 호텔체인으로서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 김대호 팀장 (02-7289-742)
※ 베니키아 호텔체인 사업은 외래객 천만명 시대를 맞아 우수한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2009년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베니키아(BENIKEA)는 Best Night in Korea의 약자로,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호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