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스타일 "위력 있네"
관광公 뉴욕, LA 미국인 200명 대상 설문 응답자 60% "강남 가보고 싶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팝뮤직의 중심지인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스타일'과 관련한 설문을 실시했다. 동 조사는 10월 6일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퍼레이드 행사 참가자 및 LA 거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뉴욕과 LA 각각 100명씩의 응답자를 표본으로 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변,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이 중 '강남스타일'을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 중 60%는 이 노래를 들은 후 "강남을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강남을 방문해 하고 싶은 일로는 "한국음식 먹기", "명품거리 쇼핑", "스파/미용 체험", "클럽 즐기기" 순으로 나타나 강남의 럭셔리한 면을 즐기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상원 한류관광팀장은 "공사는 지난 9월 초에 'What's Gangnam Style?' 이란 리플렛을 제작하여 해외지사를 통해 배포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강남투어를 홍보하고 있다"면서 "강남스타일은 아이돌에 의존했던 기존 K-pop의 한계를 벗어난 역사적인 일이며, 그 동안 한국 브랜드가 약했던 미국시장을 공략하는 좋은 마케팅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본격적인 강남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금일부터 공사 웹사이트에서는 '나는 한국스타일!'을 테마로 한 동영상 이벤트와, 강남스타일의 인기비결, 오고 싶은 강남 관광지 등 '강남스타일'에 대한 설문조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공사가 운영중인 한국관광 홍보 외국어사이트 Visitkorea(8개 외국어 9개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싸이 6집을 포함한 K-POP CD는 물론, 동반 1인 포함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5성급) 등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Visitkorea 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 문의처

※ 미국인 대상 설문 관련 문의 : 관광공사 한류관광팀 제상원 팀장 (02-728-7831)

※ 온라인 프로모션 관련 문의 :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박석주 팀장 (02-728-9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