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객을 모셔라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대 크루즈

Voyager of the Seas 입항 환영행사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항하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Voyager of the Seas” 환영행사를 6월 23일 오전 9시, 제주외항 크루즈부두에서 실시한다.

Voyager of the Seas는 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선사 소속의 크루즈선으로 142,000톤 규모에 승객정원만 3,100명에 이른다. 올해 제주와 부산에 총 22회 입항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Voyager of the Seas의 신규 입항 유치를 통해 연간 7만 명에 가까운 크루즈 관광객이 Voyager호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올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브랜드상품실 신평섭 실장은 “크루즈관광 활성화는 최근의 항공좌석과 국내 수용 호텔의 부족문제, 그리고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관광공사는 2012년 외래 관광객 1100만 유치 달성을 위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Voyager of the Seas의 1회 입항은 입국객수 측면에서 항공기 10대가 한 번에 한국을 찾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내며, 각 항구를 중심으로 지방 관광이 활성화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우리나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총 207회 입항에 걸쳐 약 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63.2% 증가된 수치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팀 김동일 팀장 (02-729-9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