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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5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2012-05-10

                                                한국관광공사 5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 조선통신사 -

 

글로벌 조선 특집 - 조선통신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사단법인)한국의재발견과 공동으로 2012년 5월 19일(토) 오후 3시에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조선통신사’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의 해외 체험은 사신을 통해 이루어졌는데, 명나라에는 조천사, 청나라에는 연행사, 일본에는 통신사로 대표된다.

 

통신사는 1428년부터 1811년까지 조선의 왕이 일본에 보내는 외교사절을 말한다. 통신사는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 파견되지만, 일반적으로 임진왜란 이후 행해진 12 차례의 사신행차를 일컫는다.

 

임진왜란으로 조선과 일본의 외교는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전쟁을 통해 조선은 엄청난 피해를 보았고, 일본에 대한 적개심은 극에 달했다. 새로이 정권을 장악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임진왜란 때 자신은 일본에 있었으므로 전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자신은 조선의 원수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평정했다며, 교섭을 요청했다. 당시의 조선은 일본의 재침입을 막아야 했고, 도쿠가와 막부는 새로 수립한 정권의 안정과 권위를 나타내야 했다.

 

이에 승려 유정이 일본에 갔다가 조선인 포로 3,000명을 데리고 오고, 막부가 교섭을 요청한다는 서신을 보내오고, 임진왜란 때 성종과 중종의 왕릉을 파헤친 범인을 색출해 보내라는 요구에 일본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회복되었다.

 

통신사는 전란의 상처를 딛고 행해진 외교사행으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공식 통로 역할을 수행했는데, 조선과 일본의 교섭, 일본의 권력자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일본의 문물에 대한 인식 등 통신사가 본 일본을 통해 한일 문화 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통해 국제화, 글로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 주    제 :  조선통신사

- 강    사 :  김문식(단국대학교)

- 일    시 :  2012.5.19(토) 오후 3시~5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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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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