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12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 베니스헌장과 세계유산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사단법인)한국의재발견과 공동으로 2011년 12월 17일(토) 오후 3시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베니스헌장과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10월 ‘세계유산 경주 양동마을’, 11월 ‘세계유산을 꿈꾸는 남한산성’이어 12월에는 ‘베니스헌장과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특집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베니스 헌장은 ‘기념물 및 유적의 보전과 수복에 관한 국제 헌장(International charter for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monuments and sites)’이다. 체결된 도시 이름을 따서 일명 ‘베니스 헌장’이라고 불리는데, 문화유산의 보전에 관한 최초의 국제 헌장으로 인정된다.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이 삶과 영감의 원천이다. 유산의 형태는 독특하면서도 다양하기에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평원에서부터 이집트의 피라미드, 호주의 산호초와 남미대륙의 바로크 성당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류의 유산이다.
‘세계유산’이라는 특별한 개념이 나타난 것은 이 유산들이 특정 소재지와 상관없이 모든 인류에게 속하는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유네스코에서는 이러한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을 발굴 및 보호, 보존하기 위해 1972년에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보호협약(Convention concerning the Protection of the World 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약칭 ‘세계유산협약’)을 채택하였다.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제정하여 1972년부터 범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계 ‘유산’ 보존제도의 기본 개념으로 세계유산협약이 규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서 그 특성에 따라 자연유산, 문화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한다.
세계유산 특집 ‘베니스헌장과 세계유산’이라는 강좌를 통해 세계유산에 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봄으로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 주 제 : 베니스헌장과 세계유산
- 강 사 : 이상해(성균관대학교)
- 일 시 : 2011.12.17(토) 오후 3시~5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