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11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 세계유산을 꿈꾸는 남한산성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사단법인)한국의재발견과 공동으로 2011년 11월 19일(토) 오후 3시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세계유산을 꿈꾸는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2011년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은 중부내륙 산성군, 대곡천 암각화군,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익산 역사유적지구, 강진 도요지, 낙안읍성, 남한산성, 외암마을, 염전인데,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에 있는 산성이며, 행정 주소 상으로는 광주시 중부면에 속해 있다. 병자호란때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이다.
1963년 1월 21일 남한산성의 성벽이 국가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고, 1971년 3월 17일 남한산성은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제158호), 5년 후인 1976년 7월 1일 관리사무소가 개소되었다. 1999년에는 남한산성 역사관이 개장하고, 2010년에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500 여억원을 들여 행궁복원사업을 진행하며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해 오고 있으며,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요새로 꼽혔던 남한산성이 우리 선조들의 산성축성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많은 문화재들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교육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념건조물과 유적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국제헌장(베니스헌장)' 개요 등과 같은 세계유산에 대한 개요에서부터 세계문화유산을 꿈꾸는 남한산성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존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주 제 : 세계유산을 꿈꾸는 남한산성
- 강 사 : 조두원(남한산성 사업단)
- 일 시 : 2011.11.19(토) 오후 3시~5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