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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공사,『2010 MICE 산업통계조사·연구』보고서 발간 2011-11-09

관광공사,『2010 MICE 산업통계조사·연구』보고서 발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MICE뷰로는 2010년도 국내 MICE 산업 통계를 조사·분석한 『2010 MICE 산업통계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MICE 행사는 총 20,516건으로, 전체 MICE 행사 참가자 수는 약 1,000만 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이 중 외화가득율에 기여하는 외국인참가자는 약 59만 명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기준(외국인 10명 이상 참가한 회의행사)의 국제회의는 총 1,070건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 외국인 참가자수는 160,173명으로 2009년 대비 4.73%의 증가율을 보였다. MICE 행사 중 컨벤션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2,432 달러로 나타나, 컨벤션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은 일반 관광객('10, $1,298)에 비해 약 87%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 한 해 동안 MICE 행사개최를 통해 창출된 생산유발효과는 약 17조 8천억 원, 소득유발효과가 약 2조 9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6조 5천억 원, 수입유발효과 약 2조 8천억 원, 간접세 유발효과 약 8천억 원으로 분석되어 MICE 산업의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MICE 행사 개최로 인한 고용효과는 16만 4천명으로 분석되어 고용창출효과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를 수행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대관 교수에 따르면, MICE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평가 되고 있는데, 이는 MICE 행사에 100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면 중형차 21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창출하고 42인치 LCD TV를 1531대를 수출하거나 휴대폰을 1,076대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이스산업은 외화가득율(상품수출액에서 원자재수입비용을 뺀 실질 수출효과)에 있어서도 90%을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동차(71%), TV(60%), 휴대전화(52%), 반도체(43%) 등 주요산업의 외화가득율 보다 월등히 높다. 뿐만 아니라 매출금액 10억당 고용효과에 있어서도 MICE 산업은 반도체(36명), 조선(32명), 섬유(32명), 자동차(23명) 산업보다 높은 52명의 고용효과를 창출 하는 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1조로 조사된 것은 MICE 산업의 규모가 국내경제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나는 중요한 지표라고 판단된다며 정부의 MICE 산업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는 2010년 국내에서 개최된 MICE 행사 개최현황을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행사를 기본으로 국내·국제, 지역별, 행사기간별, 행사주제별 분석, 국내 MICE 사업체 통계 및 국내 MICE 산업 규모, 경제적 파급효과 등 국내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정책자료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MICE 유관기관 및 단체, 정부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한국관광공사 MICE뷰로 웹사이트(http://k-mice.visitkorea.or.kr)의 MICE 통계 메뉴를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MICE 기획팀 문지영 대리 (02-729-9566, jymoon@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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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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