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패션과 K-pop이 어우려진 “동대문 컬렉션 In Osaka” 개최
실용패션을 활용한 일본 젊은층 방한유치 활동 본격 시동!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 젊은이들의 실용패션을 테마로 한 패션쇼인 “동대문 컬렉션 In Osaka”를 9월 23일 오사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내 한국 대중가요의 인기로 한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일본 ?은층(10-20대)에게 한국의 최신 생활패션을 소개함으로써, 기존의 드라마와 K-pop에 치중되어 있던 한류의 영역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 행사에는 동대문의 실력파 젊은 디자이너 6명을 초청, 30여벌의 의류를 선보이게 되는 패션쇼를 시작으로 일본 젊은이들에게 패션트렌드 세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 “토린도르 레나” 씨와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과의 토크쇼, 슈퍼스타 K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홍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가수 장재인의 공연. 한국관광관련 트위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되며, 특히 동대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게 될 인기 모델 “ 토린도르 레나”씨는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홍보대사로도 임명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공식트위터 (@kto_osaka)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한국관광 서포터즈 ” 500명을 초청하여 “ 한국관광써포터즈 In Kansai" 발대식도 개최하게 되며, 이 중 10명은 아마추어 모델로서 동대문 의상을 착용하고 직접 모델로 참가하는 특별한 경험도 갖게 된다.
한국관광서포터이자 아마추어 모델로 선발된 테라구치 아이(寺口 愛, 23, 여)씨 는 “처음엔 카라의 ”미스터“에 빠져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고 이미 한국을 5번 방문하였다. 방문할때마다 동대문에서 쇼핑을 하곤 하며 2주전 동대문에서 구입한 쉬폰 블라우스는 가장 아끼는 옷 중 하나가 되었다“ 라고 말하며 ” 고향인 오사카에서 이런 이벤트가 개최되어 기쁘며, 무대에서 런웨이를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많은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패션을 더 좋아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 라고 말하였다.
한 편 이 날 행사에는 패션쇼에 출품하는 6명의 디자이너는 물론 난타, 정동극장, 롯데월드,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등에서도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행사장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울러 관광공사는 지난 3월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에서도 지역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동대문 패션의 세계화에 대하여 평소부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 동대문 패션은 독창성이나 가격면에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만한 한국 관광자원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패션쇼를 통하여 동대문이나 홍대 등 한국의 새로운 문화에 대하여 일본 젊은층의 관심이 높아져 한국을 찾는 일본 젊은이들의 증가뿐만 아니라, 동대문 패션의 세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패션쇼는 일본내 57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월 980만명이 시청하는 온라인 사이트 U-stream (www.ustream.tv/dongdaemun-collection-in-osaka)을 통하여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생중계 되며, 이벤트 후 행사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이병찬 팀장 (02-729-9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