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형 B&B “Korea Stay" 운영 준비 마쳐
한 국관광공사(사장 이 참)는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중저가 숙박시설 확보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 기관 및 민간 주도로 운영되던 홈스테이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하여『코리아 스테이(Korea Stay)』브랜드를 런칭하고 호스트 모집, 매칭사이트 구축, 운영매뉴얼 개발 등 운영 준비를 모두 마치고 금년 10월부터는 게스트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공사는 현장실사와 인증심의 등 절차를 거쳐 232개 호스트 가구를 인증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제1기 코리아스테이 인증 수여식”을 9월 19일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공 사는 이번 인증제도를 시작으로 코리아스테이 운영매뉴얼을 보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객실관리와 게스트 응대요령, 글로벌 에티켓 등 강좌를 포함하는 “코리아 스테이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를 통해 운영 수준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코리아스테이 사이트(www.koreastay.or.kr)에 호스트 가구의 위치, 시설현황, 사진자료 및 외국어 가능여부 등 자세한 정보를 영어와 일어로 소개하는 한편, 28개 해외지사망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게스트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진국 관광환경개선팀장은 “코리아스테이인증 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공신력 있는 중저가 숙박시설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코리아스테이 호스트로 인증 받은 가정은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스테이 운영사무국 (02-729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