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 개소
- 한국방문의 해 유치판촉단도 파견, 한류 붐 지속 유도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4월 1일 고성장시장인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개소하고 이와 연계하여 한국방문의해 유치판촉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요 여행사, 공연기획업체, 그리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유치업체까지 포함된 대규모 유치판촉단 파견을 통해 관광공사는 한류붐이 지속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관광과 문화는 물론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잠재력이 풍부한 베트남 시장을 향후 주요 방한시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시장은 최근 5년간 방한관광객이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기대시장(2004년 방한관광객 34,000여명에서 2010년 9만명으로)이며, 베트남 정부의 성공적인 개방정책으로 최근 5년간 7.8%의 고도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 대중가요가 큰 인기를 끄는 등 동남아 한류를 이끄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 주요 언론인이 참석하는 지사개소 기자회견, 현지업계와의 한국관광 상품상담 및 홍보활동이 이루어지는 트래블마트, 그리고 베트남 정·관계 인사,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코리안 나잇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전문 인력의 프리젠테이션과 상담활동, 일반인 대상 온라인 상담활동도 행해진다.
하노이지사 개소를 통해 관광공사는 한국관광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키, 단풍 등의 계절별 방한상품을 통한 일반 단체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체나 다국적기업의 인센티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알리고, 고소득층 대상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한국방문의해 2년차인 금년 베트남으로부터 방한관광객 10만명을 달성, 방한외래객 천만명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방문의해지원단 권창근 단장(☎ 02-729-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