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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블라디보스톡 U-헬스센터 유치 1호 환자 입국 2011-03-15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U-헬스센터 유치 1호 환자 입국

- U-헬스시스템을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본격 본격화 -

- 원격화상 의료상담시스템을 통해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확대 기대 -

지난 2월 15일 개소한 한국관광공사의(사장 이참) 블라디보스톡 U-헬스센터를 통해 유치한 의료관광 1호 환자 재외동포(고려인) 3세 김 보리스 그레고리비치 (남/만66세)씨가 입국하였다. 2010년 여름 경 어지러움증, 구토 증세 등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머리와 관련된 단순한 질병으로 진단받고 간단한 조치만 취했으나 그 후 같은 해 12월 증세가 악화되어 지역 주립병원을 찾아 MRI, CT 등 정밀검사를 받고, 뇌 부위까지 암이 전이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지 병원에서는 최초 발병 지점을 찾지도 못한 채 2월 말경,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환자는 해외치료 방법을 모색하던 중 처음에는 싱가포르에서 수술을 받는 것을 검토하였으나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무영)의 소개로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의 U-헬스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 2011년 3월3일 U-헬스센터에서 강남세브란스 병원(병원장 이병석)과의 화상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MRI, CT 등 정밀검사 자료를 송부해 판독 결과, 최초 전립선암으로 시작되어, 뇌까지 전이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강남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은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뇌종양을 제거하고,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상태가 호전 가능하다는 결론을 전달하였다.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원격 화상상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에 대해 확신이 생긴 김 보리스 그레고리비치씨는 2011년 3월13일 한국행을 선택했고, 금주 중 수술을 받을 예정 중이다. 이는 최첨단 IT 기술과 한국의 의료를 접목시킨 U-헬스센터의 실질적 첫 성과이며 U-헬스센터가 향후 한국의료 홍보와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의료관광 마케팅 허브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블라디보스톡 한국의료관광 U-헬스케어센터는 러시아 현지에서 한국의료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접근장벽은 낮추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U-헬스케어센터가 한국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으로 떠오른 극동러시아 시장에서 의료관광 마케팅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범운영중인 U-헬스센터는 블라디보스톡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현대호텔 5층에 입주, (75스퀘어미터) 총 4개의 원격진료상담부스와 대형 LCD 모니터를 활용한 2개의 화상상담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1 명의 러시아인 의사와 1명의 통역과 1명의 코디네이터가 상주하여 한국으로의 의료관광객 유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개소 후 140여명의 러시아 환자가 상담예약을 하였으며 현재 30여명이 화상상담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시범 운영기간동안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담예약시스템등을 구축 한 후,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병의원 및 유치업체는 무료로 U-헬스센터의 원격 검진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정용안 차장( 02-729-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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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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