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로 더욱 가까워진 한국에 오세요
- 관광공사, KTX-신칸센 개통 연계 한일 철도종단 여행상품 출시 등 철도관광 본격화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일본의 JR큐슈와 공동으로 JR큐슈 신칸센의 전선 개통(3월12일)과 한국 KTX 경부선을 연계한 「JR큐슈 & KTX로 둘러보는 한국종단여행~2대도시(서울/부산)을 한번에 만끽~」이라는 한일 철도종단 여행상품을 2월 18일 발매하는 등 일본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JR큐슈와 KTX를 연계한 동 상품은 일본 큐슈지역 최남단 가고시마에서 후쿠오카까지는 JR큐슈 신칸센(2011.3.12 전선개통)으로, 후쿠오카에서 부산까지는 고속선 비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KTX라는 코스로 구성된 한국 철도 관광 상품으로, 저탄소녹색관광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JR큐슈 신칸센 전선 개통과 연계한 동 상품의 출시를 통해,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태로 주춤한 일본인 방한수요를 재점화함과 동시에 일본 최대의 연휴기간인 골든위크를 앞둔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일간 큐슈지역 유력TV, 신문 등 16개 매체 31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공사는 일본인 개별관광객(FIT) 및 재방문객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레일크루즈 「해랑」을 시작으로, 최근 코레일과 함께 출시한 한류관광열차 등 저탄소녹색관광소재의 핵심콘텐츠인 철도관광을 육성하고, 이를 통한 일본인관광객의 지방 확산 및 나아가 외래관광객 유치의 제1시장으로서 1,000만명 유치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차장 정근희 ( 02-729-373, jgh1114@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