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개최
-오는 26, 27일 양일간 3,000여명 참가규모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관하는 “2010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Asia Pacific Tourism Investment Conference 2010)”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는 국내유일의 관광개발 및 투자부문 전문행사 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도 세계관광업계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개발과 투자에 대한 이슈와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외 투자자와의 상담을 통해 업계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먼저 26일에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 회장 Mr. Gregory A Duffell 가 ‘아시아 ? 태평양 관광시장 새로운 도전과 발견’ 이라 는 주제로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태지역 관광시장에 대하여 기조연설을 한다.
그리고 양일간 ‘녹색관광개발’, ‘융복합관광’, ‘안티에이징’, ‘해양관광’등에 관한 총 5개의 세션이 열린다. 그 중에서도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는 최근 아태지역 나라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의 투자 동향과 주제별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주요 선진국 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부동산투자신탁) 의 관광사업 투자 현황 및 국내 도입 방안 등을 살펴본다.
또한 <성공적인 녹색관광 시현을 위한 가이드라인> 세션에서는 각국정부나 관광사업자들의 녹색관광 인프라로서 미래형 건축물 건립 및 운영사례와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변 관광 활용 방안들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관광공사 김배호 투자지원팀장은 “동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가진 지자체나 기업, 금융기관과 투자관련 업체, 건축가, 컨설팅업체 등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며 “나아가 한국이 유망한 투자처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부라티야 공화국 상공회의소의 관광, 리조트, 호텔업 위원회 위원장 일행이 참가하여 자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사 후 내장산리조트 및 새만금,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와 등록은 2010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홈페이지(www.aptickorea.com) 또는 2010 APTIC사무국(02-7299-635)을 통해 가능하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투자지원팀 강 철 과장 (02-7299-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