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8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 양반들의 고군분투 공무원(관료) 도전기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사단법인)한국의재발견과 공동으로 오는 21일(토) 오후 3시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양반들의 고군분투 공무원(관료) 도전기'라는 주제로 8월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인재등용 방법은 크게 둘로 나누어진다.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과거제도와 조상의 음덕으로 관직에 진출하는 문음제도가 그것이다. 즉, 당시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이냐? 배경이냐? 두 가지 길이 있었던 것이다.
평민 이상이면 원칙상 과거 시험에 응시할 기회는 주어졌기에 양반이 아니어도 관직에 등용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조선시대는 타고 난 혈통에 따라 귀천이 결정되어 버리는 신분사회였기에 관직에 진출할 수 있는 자들은 언제나 소수 특권층에 한정되어 있었다.
조선시대 공무원 조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품?계?관?직(品?階?官?職 - 등급, 직위, 근무기관, 직명)을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조선시대의 품은 종9품에서 정1품까지 모두 18개 등급이 있었고, 또 각 품별로 더 세분된 계를 두고 운영하였다.
이번 8월 토요 월례문화강좌에서는 조선의 인재등용 방법과 관직에 나아가는 방법 등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것이다.
- 주 제 : 양반들의 고군분투 공무원(관료) 도전기
- 강 사 : 박홍갑(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 일 시 : 2010.8.21(토) 오후 3시~5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