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세계인에게 선보이다.
- 해외 언론 및 여행사 12개국 61명 초청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팸투어 실시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창덕궁ㆍ경주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의 관광상품화를 위해서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12개국 61명의 해외 매스컴과 여행사 관계자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
한국은 창덕궁, 종묘, 수원화성, 조선왕릉, 고인돌 유적, 경주역사유적지구,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 9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창덕궁과 종묘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해 총 64만명이다. 이 외에 조선왕릉 및 지방에 분포한 세계문화유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08년 기준 약 56만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통계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관광공사는 서울의 고궁과 석굴암, 불국사 등 기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은 러시아, 중국 등 최근 성장세가 급증하고 있는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금년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 문화와 녹색관광이 만나는 경주 남산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안동하회마을, 역사유적 발굴현장인 경주 쪽샘지구 등은 일본과 구미주의 특화시장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정진수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한국의 세계문화유산도 알리고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 세계문화유산 팸투어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의 지원 하에 추진된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상품기획팀 정진수 팀장
(02-729-9525/ jsjoung@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