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혁신적 면접제도 시행
공기업 최초로 Road Mission이 포함된 면접제도 개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신입 인턴사원을 채용하면서 공기업에서 처음으로 공사의 핵심사업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면접제도를 개발하여 시행하였다.
Road-Mission과 Group-Discussion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5월 22일(토) 관광공사 면접 응시자들은 부여받은 Road-Mission 수행을 위해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현장 조사를 통해 정보와 아이디어를 수집하였다. 면접자는 공사 주변의 남대문, 명동, 청계천, 인사동 4개 지역 중 한 지역을 추첨으로 정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개선점, 필요사항, 관광시설 등에 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조별 그룹토의를 거쳤다.
총 4시간여에 걸친 전형을 통해 면접자들은 공사의 핵심가치인 전문성, 창의성과 함께 발표력, 의사 소통 능력, 기획력, 협조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면접에는 외부 전문가가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관광공사 김응상 인재개발팀장은 “보다 유능하고 글로벌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번 면접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22명을 채용하는 이번 채용시험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200명이 필기시험을 치렀으며, 이중 110명이 최종 면접을 보았다.
붙 임 : 면접 사진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인재개발팀 유진호 과장
(02-729-9282 / jhyou@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