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서포터즈, 2010 세계 대백제전을 미리 가다

-부여 및 공주의 주요 관광지 점검 및 모니터링 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5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한국관광 서포터즈와 함께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계대백제전 개최지인 부여군과 공주시를 방문,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관광 서포터즈의 이번 부여ㆍ공주 방문은 지난 2월의 순천, 3월 고양, 문경에 이은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세계대백제전의 홍보 및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주한외교사절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지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자문 할 예정으로, 백제문화의 보고인 부여군과 공주시의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 서포터즈는 사회 각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와 전문가, 관광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문단 성격의 네트워크이다. 관광공사는 원하는 사람들의 회원가입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문활동과 모니터링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입은 한국관광 서포터즈 카페 (http://cafe.naver.com/koreasupporters)를 방문 하거나, 한국관광공사 관광문화개선팀 (02-729-9466)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사는 오는 6월 24일 한국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부터는 월 2회씩 주말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지자체 방문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주ㆍ부여 서포터즈 방문 행사에서는 충청출신의 한류스타인 가수 신성우씨가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가입하는 가입식을 갖는다. 신성우씨는 이외에 공사와 한국충청방문의해추진위원회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개최하는 일본 현지 프로모션에 참가하여 ‘Present’콘서트 in Tokyo를 개최하고 대백제전과 충청방문의해를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조준길 관광문화개선팀장

(010-7115-1846/ jookie@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