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도 일주 유채꽃 사이클링대회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3월 28일(일) “제1회 제주도 일주 유채꽃 사이클링대회”를 개최한다. 동 행사에는 일본의 JTB여행사를 통하여 모집된 일본인 관광객 110여명과 내국인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한다.

  “제1회 제주도 일주 유채꽃 사이클링대회”는 제주시를 출발하여 180Km를 일주하는 코스와 천지연폭포까지의 100Km 코스 등 2개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잘 정비된 해안도로를 달리며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만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또한 제주도의 주요관광지인 송악산, 제주컨벤션센타, 신영영화박물관, 성산일출봉 등에 중간 휴게소를 설치하여, 제주의 관광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관광공사 김용현 오사카지사장은 “제주코스는 올해 1월에 오키나와에서 개최되어 1,30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 견주어 보아도 월등히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금년 대회를 잘 치르고 홍보 등을 강화하면, 향후 3년 이내에 1천명 이상 규모의 대회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오사카 MBS TV 아나운서 야기사키(八木早希)와 유명모델 안미카씨가 특별 참가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재일동포인 안미카씨는 제주 출신으로 파리콜렉션에서 활동한 톱모델이며, 최근은 TV방송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1주일에 한번 이상 사이클을 즐기는 인구가 341만명(스포츠라이프 데이터2008)에 이를 정도로, 고급 사이클을 구입하여 장거리 사이클을 즐기는 붐이 일고 있으며 일본 전국에서도 연간 200여회의 사이클대회가 열리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이태영 차장

(☎ 02-729-9373, taeyoung@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