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동지역 의료관광시장 개척 “큰걸음”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Rotana Media Services와 업무협약 체결-
-인기 오락프로그램을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 ‘Star Academy Project' 추진-
□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Rotana Media Services와 업무협약 체결, 중동지역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3월 22일(월) 10시 30분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중동지역 최대 미디어 그룹인 Rotana Media Services의 네자르 나그로(Nezar Nagro) 사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와 한국 의료관광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공동노력 하게 되며, 중동지역 소비자에 특화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동의 GCC국가는 2025년 의료비 지출규모가 600억불,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 1개국의 의료관광 목적 출국자 수가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 의료관광의 핵심시장이다. 관광공사는 Rotana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분야 중동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Rotana가 가진 TV채널, 케이블, 잡지, 오프라인 매장 등 모든 미디어 아울렛을 활용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2013년까지 중도지역 의료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 중동지역 최고 인기오락프로그램을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 프로젝트 ‘Star Academy Project' 추진
관광공사는 향후 Rotana Group의 주력채널인 LBC에 방영중인 ‘스타 아카데미’ 프로그램 출연진 대상, 한국에서 미용·성형 의료 체험을 실시하고 이와 관련한 특집 방송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스타아카데미'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과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와 같은 스타발굴 오디션 리얼리티 쇼로 GCC 국가 내에서 10%가 넘는 평균 시청률(사우디아라비아 12.4%, UAE 10.02%)을 자랑하는 최고의 인기 오락프로그램이다.
관광공사 진수??? 의료관광센터장은 “중동지역에서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지도 제고 및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며 “미용성형 시장을 1차 타겟으로 시작하여 향후 중증 질환환자 유치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는 ‘스타 아카데미’ 이외에도 Rotana의 주력 프로그램인 토크쇼 ‘야할라’, 로타나 매거진, 로타나 라디오 등 다양한 중동지역 유력미디어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Rotana Group이 운영하는 Rotana Cafe와 Rotana Record Shop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의료관광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Rotana Media Services의 네자르 사장은 "현재 중동지역에서는 레바논이 미용?성형 분야 의료관광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의 의료수준과 서비스, 가격 등의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감안할 때 중동 지역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홍보가 이루어진다면 한국이 중동 지역 의료관광객 최대 유치국가로 급부상할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 1) GCC국가 :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tries)에 가입한 사우디아라비아ㆍ 쿠웨이트ㆍ아랍에미리트ㆍ카타르ㆍ오만ㆍ바레인 등 6개국을 일컫음
☎ 내용문의 :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
(Tel: 02-729-9441, soonam@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