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3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전염병과 가뭄에 대해)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사단법인)한국의재발견과 공동으로 2010년 3월 20일(토) 오후 3시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라는 주제로 월례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재난의 종류는 현재와 달랐겠지만 조선시대 역시 자연재해 등 여러 재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보리 고개나 얼굴에 마마 자국을 가져오는 천연두와 같이 가난과 전염병은 늘 일상 속에 있었다. 따라서 가뭄으로 인해 아사 위기에 놓인 사람들, 먹을 것을 찾아 떠도는 유이민의 모습, 역병으로 인한 희생자들은 조선시대 빼놓을 수 없는 모습 중 하나인 것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자연재해 중에서 가뭄과 역병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고 이러한 현장 속에 있는 국가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뭄의 대책, 역병의 예방에 관한 것 보다는 재난을 당하였을 때, 그리고 재난이 지난 후에 국가에서 거행하는 ‘의례(儀禮)’에 관해서 살펴보는 것이 이번 강좌의 목적이다. 당시 행해지던 의례들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생각한 재난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을 살펴보면서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국가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주 제 :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전염병과 가뭄에 대해)
- 강 사 : 이 욱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일 시 : 2010.3.20.(토) 오후 3시~5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