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의료관광 활성화 위해 한방의료관광협의회 발족
- 보건복지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발표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3월 11일(목) 공사에서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와 해외 홍보마케팅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기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방의료관광협의회’를 발족하였다. 회의체 형태로 운영되는 동 협의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여하며, 의료관광 추진 의료기관(한의원) 및 유치업체 외에 관련 협회와 학회 등 20여개 기관이 동참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으로 마련하여 이날 발표된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한방의료 글로벌 프로젝트」는 ‘글로벌 한방 코리아’라는 비전과 ‘2013년 한방 의료관광객 5만 명 유치, 향후 5년간 4천명의 취업유발 및 9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달성’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 ‘한방 의료관광 수용태세 구축, 해외 홍보마케팅 전개, 한방 의료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행정 지원체계 구축 및 수요자 사후관리’를 주요 추진전략으로 삼고,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한국의 한방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핵심 타깃 지역을 중심으로 언론 및 소비자에 대한 해외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여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전문 인력 확충, 수용여건 조성 등을 협력하여 지방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힘 쓸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 2월 25일 의료관광 추진 주요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10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2010년 의료관광 추진사업 및 업계 마케팅 지원방안 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향후에도 관련 기관, 의료기관, 유치업체, 지자체와의 의견 교류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진수남 센터장, 임형택 차장
(02-729-9441/2, soonam@knto.or.kr, hulim@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