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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광공사, 조직개편에 이은 혁신인사 단행 2010-01-19

 관광공사, 조직개편에 이은 혁신인사 단행

- 상임이사 3명 중 2명 퇴진

- 처음으로 드래프트에 의한 인사실시, 무보직자 상당수 발생

- 공기업 사상 첫 여성 홍보실장(1급) 탄생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대규모 조직개편과 더불어 혁신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CEO의 경영철학인 창의(Creativity), 공정(Fairness), 소통(Open Communication)에 바탕을 두고 공사의 핵심역량인 마케팅기능을 강화하고, 한국관광산업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공사는 직원 25명을 투입하여 조직개편을 위한 참프로젝트를 2달간 수행, 내부직원의 아이디어와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하게 되었다.

 

  공사는 우선 선진화 계획과 연계 핵심사업인 의료와 MICE(국제회의, 전시, 인센티브관광)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대외 네트워크 구축과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실을 신설했다. 녹색관광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기존의 팀 단위에서 실단위로 확대했으며, 그동안 국내와 해외로 분리운영 되어온 홍보 컨텐츠 업무를 한곳에 모아 관광정보실로 통합하였다. 또한 비서실을 창의경영실로 개편하여 CEO의 강력한 개혁드라이브와 마케팅활동을 전력 지원한다. 전반적으로 대실, 대팀제 중심으로 사업부문을 확대하고, 지원조직인 경영본부의 인력과 조직규모가 축소되었다. 4본부 13실·뷰로 36개 팀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혁신인사도 단행하였다. 우선 상임이사 3명 중 2명이 퇴진하고, 정년 잔여 2년 이내인 간부직원을 전원 보직 해임한다. 이번 인사는 공사 사상 처음으로 상위직급에 의한 하위직 드래프트 방식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또 기존의 직위별 직급제를 완전 철폐, 3급(과장급)이상은 누구나 실·단장, 팀장 등에 보임될 수 있도록 문호를 완전 개방했다. 이에 따라 5개의 1급 직위에 2급을 보임하였으며, 기존 1급 중 15%가 무보직으로 밀려났다. 곧이어 있을 팀장급 드래프트에서도 상당수의 무보직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CEO의 의지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향후 지속될 전망이며, 금년 하반기 시행예정인 저성과자 특별관리 프로그램이 도입, 시행되면 일부직원들이 강제 퇴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5월에는 전체 직원의 17%에 달하는 121명의 명예퇴직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인사에서 공기업 사상 처음으로 사장 직속의 핵심부서인 보실장(1급)에 여성을 승진, 임명하였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인재개발팀 유진호 과장 (02-729-9282, jhyou@kn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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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홍보팀
  • 문의전화 02-739-7753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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