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외국 유학생들의 한국 사랑하기 「유학생 전통 문화 체험」

-조선 왕실 여행을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 체험-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유학생 고궁, 왕릉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9월 26일 첫 시작 이래 매 주말마다 실시되었으며 오는 11월 7일 7차 행사를 마감한다.

  이번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 고궁 및 주요 조선왕릉을 찾아 떠나는 일일여행으로 크게 정조대왕 테마와 세종대왕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국, 대만, 인도, 이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참가 유학생들은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창경궁ㆍ경복궁ㆍ수원화성ㆍ융건릉ㆍ영릉 등을 탐방하고 조선시대 왕실 문화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전통 먹거리, 세계김치협회에서 후원하는 기념품, 온라인 이벤트 경품 등이 지원되고 있다.

  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팀장은“유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동 행사 참가신청이 예상보다 빨리 마감되었다. 미래에 한국 홍보대사가 될 유학생들이 동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600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이동욱 대리(02-729-9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