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참, 일본인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이참 사장은 지난 8월 취임한 후, 외래관광객 유치의 해외현장마케팅을 위한 첫 행보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이참 사장은 방한 외래관광객의 제1시장인 일본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도쿄에서 개최되는 JATA세계여행박람회와 한일교류축제한마당2009 in Tokyo 참가하고 다각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상반기 중 일본인의 해외여행이 9.1%나 감소하였다.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의 여행이 감소한 반면, 일본인 한국여행만은 엔고원저 현상과 함께 이를 활용한 한국관광공사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0%(1-7월 기준)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각국 관광기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최대의 자타(JATA)세계여행박람회에 출전하여 치열한 홍보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이참사장은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고자 금번 JATA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동 박람회의 한국홍보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일본인의 한국관광 붐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1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한국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게 된다. 한국홍보관에서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궁중음식과 대한항공 비빔밥 기내식의 시식을 비롯하여 아시아나 승무원의 매직쇼, 세계최초의 미술공연인 드로잉쇼,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마사지 시연 등 에너지 넘치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3일간에 걸쳐 발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통부채만들기 체험, 한복 착용, 궁중음식 전시 등 볼거리, 체험거리를 부스 내에 마련하여, 내장객이 오랫동안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참 사장은 JATA세계여행박람회 참가 이후, 도쿄 롯본기아리나에서 열리는 ‘2009 한일축제한마당 in Tokyo’에도 참석하고, 도쿄, 오사카, 나고야지역의 일본 여행 업계인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관광 송객 협조요청 및 일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간담회 등 홍보활동을 연이어 실시하는 등 2009년 외래관광객 750만명 유치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문선옥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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