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 의료관광 알린다
- 관광공사, “Korea, the Heart of Medical Tourism" 옥외광고 시작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9월부터 극동러시아 지역 시내 주요 간선도로 5곳에 한국 의료관광 옥외 광고물을 설치, 러시아인들에게 본격적인 의료관광 홍보에 나선다.
공사는 2007년부터 언론매체 취재 지원 및 홍보,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에이전트 방한 팸투어 실시 등 극동러시아 지역에서 의료관광 시장개척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 왔다. 따라서 이번 광고 실시는 블라디보스톡 및 연해주 지역에 한국 의료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고 상품개발 촉진을 위한 출발을 알리는 것이다.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 박현봉 지사장은 “한국의 병원들은 높은 의료수준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료관광 비즈니스 자체만을 앞세워 너무 쉽게 극동러시아 시장에 접근하는 경향이 있으며, 체계적인 준비와 함께 전략적인 마케팅 프로세스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부터 블라디보스톡지사에 현지 의료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국내 병의원과 여행업계 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 업계 공동 주요 추진 사업으로 경상남도 의료관광설명회(9.22/하바롭스크), 인하대병원 의료관광 인센티브투어단 유치설명회(10월중, 블라디보스톡),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의료관광설명회(하바롭스크, 10월중) 등이 있다. 또한 하바롭스크 의료관광박람회(10.8~11) 등 다양한 현지 행사 참가, 의료전문지 ‘리체브닉’, 비즈니스 전문지 ‘Chief’에 특집기사를 게재하는 등 현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인지도 강화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의료관광마케팅센터장
(02-729-9441/2, jsjoung@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