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최초의 투자유치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 소재 구 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전략 수립 및 민자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단양군과 오는 9월 2일 11시 단양군청에서 단양군의 숙원사업인 구 군부대 부지 개발과 민간자본 투자유치 컨설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본 사업은 군부대 이전 후 10여 년간 방치된 토지를 개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존의 투자유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민간자본의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 협약을 통해 공사와 단양군은 약 1억 5천만 원의 민자유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기존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관광개발컨설팅에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접목하게 된다. 공사는 내년 3월 민간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전략 컨설팅과 잠재투자자접촉, 사업자 공모, 평가 등을 지원한다. 관광공사 강옥희 투자유치센터장은 “이번 투자유치 지원은 지자체와 관광공사 간에 성과와 책임이 분명한 최초의 투자유치컨설팅 계약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자문과 투자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여 민간자본 참여를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투자유치센터 전용찬 차장

( 02-729-9635, jyc@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