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객 1만2천명, 류시원 보러 한국 온다
-한국관광공사, 류시원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알스컴퍼니(사장 류시관)는 류시원이 참여하는 이벤트 및 투어를 연계해 올 한해 외래관광객 1만2천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부터 3년 연속 한국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류시원은 일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팬들이 적극적으로 한국을 찾게 하는 대표적인 한류스타이다.
동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와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1만 2천명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6개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하게 되며 올해 유치목표를 달성할 경우, 이는 1인당 관광수입 1,300불을 기준으로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무역외수지 부분에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 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은 “관광공사는 그간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참가하는 한류연계 해외관광객유치에 힘을 기울여왔지만 연간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 프로젝트가 관광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이자 가수로 폭넓은 활동영역을 가진 류시원은 프로레이서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레이싱 경기를 참관하고자 한국을 찾는 해외 팬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류시원의 생일(10월 6일) 즈음해 열리는 팬 미팅에는 3,000여명의 해외 팬들이 고정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특히 류시원의 팬들은 류시원의 고향이자 한국의 전통이 살아있는 안동 하회마을과 레이싱대회가 개최되는 강원도 태백 등의 지방도시를 찾고 있어 서울, 부산을 넘어 전국의 관광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류시원은 “나를 만나기 위해 멀리 한국까지 찾아주는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처음에는 막연히 스타를 만날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던 팬들이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제는 관광지나 유적지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팬들이 늘고 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4월 22일 일본에서의 5년간 음악활동을 총망라한 싱글콜렉션앨범을 발표하여 발매 당일 오리콘데일리차트 앨범부문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과장대리 이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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