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09 녹색관광 국제심포지엄 개최
- 미래의 희망 녹색 관광 -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오지철 사장)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녹색관광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에서 개최된다. 공사는 전 국가적 저탄소 녹색성장과 연계한 녹색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국제적인 녹색관광 관련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녹색관광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동 행사를 마련하였다.
녹색관광 국제심포지엄은 호주 생태관광협회장 Duncan MacKenzie의 ‘미래의 희망 녹색 관광’과 김성일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사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이란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그 후 동 행사에는 2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각 세션별로 3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녹색관광의 흐름과 추세, 선진사례 등을 발표한다. 1세션은 ‘녹색성장과 관광산업’이라는 주제하에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한국관광(경희대학교 김대관 교수), 태국의 녹색관광산업(Imtiaz Muqbil, ISLAMIC TRAVEL NEWSWIRE 편집장), 녹색성장과 한국관광산업 구조 변화(한양대학교 김남조 교수)가 발표된다.
한편 2세션은 ‘문화가 흐르는 물길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미국의 강 연계 관광활성화 사례(Kelly Bricker, 국제 생태관광협회 의장), 4대강 연계 관광상품 개발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심원섭 책임연구원), 일본 오사카 물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Yumiko Nishizawa, 오사카시 문화레저관광부 이사)가 발표되며 특히 오사카 사례 발표를 맡은 Yumiko Nishizawa 씨는 오사카 시의 문화레저관광부의 책임자로서 실무적이고 정책적인 제안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된다.
관광공사 송현철 녹색관광팀장은 “동 행사를 통해 정부 및 학계, 지자체가 녹색관광의 트랜드와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사업수행의 기반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팀 심혜련 차장
(02-729-9422, calla@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