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자체 관광홈페이지 개선 컨설팅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24일까지 16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총 25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홈페이지 개선 컨설팅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희망지자체는 공문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 하반기에 걸쳐 10개 지자체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지자체 관광홈페이지 개선 컨설팅은 여행자 스스로 손쉽게 여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여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여행정보의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공사 송재근 마케팅정보시스템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양질의 온라인 관광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해당 지자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여행자 중심의 관광홈페이지로 개선하기 위하여 지자체 대표 관광자원 및 레저 여행정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테마관광정보, 여행자의 동선을 고려한 스토리텔링 위주 코스 정보 등에 대해 진단하고 그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 컨설팅은 △ 여행정보 수집 과정 조사 △ 해당 지자체 관광지 답사 및 개선 요구사항 파악 △ 지자체 관광정보서비스 진단 △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되며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마케팅정보시스템팀 김호성 대리
(02-729-9516, alleyoop@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