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 워킹대회 개최
-경주 벚꽃 일본인관광객에게 크게 인기-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기획하고 경주시와 요미우리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 18회 경주벚꽃마라톤·워킹대회가 오는 4월 4일(토)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벚꽃마라톤·워킹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한일친선을 목적으로 1992년에 시작됐으며 벚꽃마라톤과 워킹대회 2개 부분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금년 대회에는 국내참가자 12,000여명과 함께 일본에서 모집한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가 할 예정으로, 특히 일본참가자의 경우 관광공사와 요미우리신문의 적극적인 모객활동으로 640여명이 참가했던 전년보다 약 60% 증가하였다. 또한, 일본 전국에서 판매된 경주 벚꽃 투어를 즐기기 위해 1,000여명의 관광객이 대회 전후로 경주를 방문 할 예정이어서 경주가 벚꽃명소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관광공사 권병전 일본팀장은 “동 대회가 이렇듯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공사와 지자체(경주시)의 체계적인 업무협조 덕분이다”라고 밝히며 “대회의 주최와 현장이벤트를 지자체에서 전담하고 해외 마케팅 업무를 공사가 수행함으로써 단기 이벤트개최에 치우치기 쉬운 지방축제를 장기적인 성공 관광상품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한국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관광활성화 캠페인(Rediscovery韓?)을 각 지자체와의 협력 하에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김태윤 과장
( 02-729-9375, kty@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