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제 4기 교육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의료관광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와 공동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제 4기 과정을 개설한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란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시켜주고, 환자와 동반 가족들의 국내 체류 및 관광을 지원하는 전문직종으로 최근 의료법 개정에 따라 본격적인 의료관광시대가 열리면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동 교육과정은 병원에서 근무 중인 직원 및 간호담당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실시된다. 교육인원은 65명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공사 신희수 관광교육원장은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도록 의료분야 과목은 현장 실무중심으로 개편하고 관광산업분야의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을 추가하였다” 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오는 3월 16일부터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비즈니스→ 관광교육사업→ 교육정보→ 교육과정별 상세정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시장 기반조성을 위하여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타와 공동으로 2007년에 최초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1기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한 이래 2008년까지 3차에 걸쳐 171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바 있다.
☎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문상호 과장
( 02-729-9654, moon@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