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광의 밤(Iranian Tourism Night)”개최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대사 모하매드 레자 박티아리)과 이란이슬람공화국문화재수공예관광청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1월 13일(화) 저녁 6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에서 “이란 관광의 밤(Iranian Tourism Nigh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라힘 마샤히(H.E. Esfandyar Rahim Mashaee) 이란이슬람공화국 부통령의 방한을 맞아 양국의 관광 분야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한국과 이란은 지리적 위치 등의 한계로 관광교류가 미미한 수준1)이었으나 이미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을 경험한 한국인들의 여행 수요가 다양화되면서 이란 방문객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란에서 방영된 ‘대장금’의 폭발적인 인기2)에 힘입어 한국 문화에 대한 이란인의 관심 역시 급증하고 있어 향후 많은 이란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란 관광의 밤”에는 마샤히 이란부통령,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및 관광투자자, 항공사, 언론인 등 국내 관광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Seoul Int'l Shipping Company(SISCO)의 샤피 카라지(Capt. Shafiei Karaji) 회장이 이란의 관광 자원 홍보와 개발 계획, 관광 투자 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라힘 마샤히(H.E. Esfandyar Rahim Mashaee) 이란이슬람공화국 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중 UNWTO ST-EP 재단에서 주최한 기후변화포럼에 참가(1.12,월)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이란간 관광협력 MOU를 체결(1.13,화)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후 13일(화) 밤 귀국길에 오른다.
문 의: 한국관광공사 안효원 대리(☎ 02-729-9743, jasper@mail.knto.or.kr)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02-793-7751~3, iranssy@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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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기준 이란 방문 한국인 6,389명, 한국 방문 이란인 3,575명(2006년도 7월부터 출국카드작성폐지로 출국자 행선지별 집계 불가)
2) 06년 10월 - 08년 11월 사이 이란 방영. 전국 86%, 테헤란 90%이상 시청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