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외화수입 100억불 달성으로
국가 경제 및 고용창출에 기여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2009년도 대통령 업무보고”실시
SOC, 에너지, 금융관련 34개 주요 공공기관은 합동으로‘08.12.30일 공공기관 투자를 9조원 확대하고, 상반기 조기집행률도 금년보다 7%p 높이는 내용의‘09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였다.
그동안 연초에 확정해 온 업무계획을 회계연도 개시 전에 앞당겨 확정하고 합동으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공공기관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내년에 조기 집행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동 보고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내년에는 세계경제 침체로 전 세계 관광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외래관광객 750만명 유치, 관광수입 100억불을 달성하여 국가경제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임을 보고하였다.
그 방안으로 의료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미국“허벌라이프(3만5천명)”, 중국“암웨이(1만3천명)”등 인센티브 단체의 적극 유치 및 환율상승과 연계한 방한관광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하여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여행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 신혼여행 등의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 및 고품격 지방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관광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전국 지자체 1만여개의 관광안내 표지판 개선, 지방 대표음식의 스토리텔링 개발과 인증식당제 도입 및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의 전국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전반적인 수용태세 수준을 높여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2009년을 녹색관광의 원년으로 삼아 4대강 유역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DMZ, 순천만, 우포늪 등 한국적 녹색관광상품의 개발, 슬로시티 인증의 전국적 확대 및 2010년 세계 슬로시티총회 한국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그린투어리즘을 전담할 녹색관광팀을 기 신설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한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개최 국제회의시 청년 인턴쉽을 대폭 확대, 5,000여명의 인턴을 활용하고, 공사 해외지사의 해외 청년취업 지원 기능수행을 위해 전 세계 현지 관광업계의 취업정보를 제공?알선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해남화원 관광단지 및 내장산리조트 투자예산의 79.4%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여 범국가적인 경제살리기에 일조하고, 선진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조직과 인력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핵심기능 위주의 관광마케팅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팀 신상용 팀장(02-729-9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