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맞이 서비스개선 대책 마련에 나선다
- 12일 오후 2시, 외래객유치 서비스 개선 관계기관 대책회의 열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외래객유치 서비스 개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오는 12일 오후 2시 공사 16층 회의실에서 연다.
동 회의는 최근 원화평가절하 현상 및 이를 활용한 공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는 이 때에 보다 나은 서비스와 수용태세를 갖춰나가기 위하여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명동과 숭례문 일대에서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늘고 있고, 호텔마다 몰려드는 외국인들로 인하여 방을 못 잡는 사례가 발생하자 일부 호텔에서는 가격인상 조짐이 있을 뿐 아니라, 음식점, 쇼핑센터에도 외국인들이 몰려들고 있는데 비례하여 서비스 수준에 대한 불만도 늘고 있어 이는 모처럼 형성된 외국인의 방한 붐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마련하였다.
동 회의에 참가하는 기관 및 단체는 경찰청,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한국백화점협회, 명동상가번영회,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서울남대문시장(주), 한국음식업협회중앙회 등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지원실 박효숙 과장(02-729-9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