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요월례문화강좌 실시
- 11월 토요 월례문화강좌 주제, 왕실의 행차[경험된 왕과 왕비]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사)한국의 재발견이 공동으로 2008년 11월 월례문화강좌를 셋째주 토요일(15일) 오후 3시 관광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달에는‘왕실의 행차’[경험된 왕과 왕비]란 주제로 강의를 마련하였다.
조선시대 국왕은 사냥, 온천, 종묘 사직, 능행, 군사훈련, 기우제, 친경 등의 목적으로 궐 밖으로 행차를 하였는데, 조선전기는 개인적인 사냥과 온천 등을 통해 폐쇄적인 궁궐 밖으로 나간다는 의미가 강하였다면, 조선후기에는 통치자로서 종묘, 문묘, 왕릉, 진전 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행차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옛 왕과 왕비의 자취가 남아있는 장소나 역사적인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는 행차가 많아지는 변화를 보인다. 통치자가 궁궐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국가경영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백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는 계기로 삼게 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왕과 왕비가 궁궐 밖으로 나서는 일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방문 장소의 특징, 행차의 역사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의한다.
- 주 제 : ‘왕실의 행차’[경험된 왕과 왕비]
- 강 사 : 김 지영(서울대 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
- 일 시 : 2008.11.15.(토) 오후 3시~5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
- 장 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대 상 : 누구나 (참가비 무료)
- 공동주최 : 한국관광공사, (사)한국의 재발견
- 참가문의 : 관광안내전화 (02)1330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서비스팀 전홍석(☎ 02-729-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