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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슬로시티, 녹색관광을 이끈다. 2008-10-28

슬로시티, 녹색관광을 이끈다.

- 30일 관광공사 TIC에서, 슬로시티 글로벌포럼 개최 -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치타슬로코리아네트워크(위원장 손대현 한양대교수)와 공동으로 슬로시티(Slow City, Cittaslow와 동일 용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포럼을 10월 3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TIC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치타슬로국제연맹 회장(Gian Luca Marconi-이태리 몬티아노 前시장)과 부회장(Stefano Mocio-이태리 오비에토시 시장) 등 외국 전문가 4명이 국제 치타슬로의 성공사례와 향후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여 한국 치타슬로 추진과정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 완도의 김종식 군수가 한국 치타슬로 사례를 발표하고, 전남 신안 태평염전 손문선 대표가 한국 슬로푸드 추진 현황에 대해 의견표명을 하여 웰빙시대의 음식과 관광연계 방안도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개발팀장은 “이번 포럼은 슬로시티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관광분야 대표적 콘텐츠이기에 향후 이에 대한 발전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공사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은 지역은 물론 향후 슬로시티 지정을 위한 사전지원, 사후관리, 관광객 유치지원 등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치타슬로코리아네트워크와 함께 추진함으로써 에코 투어의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속도지향의 사회 대신 느리게 사는 삶을 지향하고, 지역요리의 맛과 향 재발견, 생산성 지상주의 탈피, 환경을 위협하는 바쁜 생활태도 배격 등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과거로 회귀하여 인간적인 삶을 추구하는 철학에서 출발한 슬로시티는 인구 5만 명 이하의 중소도시로, 전통 수공업과 조리법을 장려하고, 문화유산 지키기, 자연친화적 농법 및 에너지 사용 등의 지정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12개국 101개 도시가 슬로시티에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치타슬로국제연맹의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1일 슬로시티로 전라남도 4개 지역(신안 증도, 완도 청산, 장흥 유치/장평, 담양 창평)이 지정된 바 있다.


*. 포럼 프로그램 첨부합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임형택 과장(☎02-729-9442)

제1회슬로시티글로벌포럼프로그램1027[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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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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