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걷기여행>의 저자와 함께 하는 제주올레걷기
- 제주 억새바람과 함께 올레코스 걷기와 노을, 별자리 감상하기 -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독서의 계절이자, 트레킹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제주걷기여행>의 저자이자 (사)제주올레의 대표인 서명숙 작가와 함께하는 제주올레걷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올레’란 제주어로‘거릿길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말이다. 지난 9월 출간 즉시 여행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걷기여행>의 저자 서명숙씨는 20년 넘게 했던 직장생활을 접고 홀연히 걷기여행을 떠나 도보여행자의 천국이라는 스페인 산티아고를 완주하며 고향 제주를 떠올리게 되었고, 산티아고보다 더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을 제주에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사단법인‘제주올레’를 발족하여 걷는 길을 내기 시작해 현재 10개 코스에 100km가 넘는 길을 개척해 오고 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는 제주에서, 제주를 사랑하고, 걷기여행을 좋아하는 15명의 독자를 초대하여 실시되는 이번 제주걷기여행은 한국관광공사와 북하우스가 공동주최하고, 예스24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작가와 함께 제주올레 코스를 함께 걷는 체험행사와 외돌개 폭풍의 언덕에서의 별자리 감상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학과 관광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자 연중 진행하고 있는『작가의 상상 Sparkling』사업을 통해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서점, 출판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설, 시, 사진 등 다양한 문학과 예술 장르에 걸쳐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투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개발팀 김종혁 대리(Tel. 02-729-9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