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기업회의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간자 한국 유치 성공
- 10월 22일, 한국관광공사-허벌라이프 MOU 조인식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10월 22일 아태지역 11개국 외국인 2만 5천여 명(동반가족 포함)이 대거 참가하는 역대 국내 개최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인‘2009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엑스트라바간자’가 한국 킨텍스(KINTEX)로 최종 유치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허벌라이프사와의 MOU를 통해 허벌라이프 기업회의가 한국에서 지속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향후 3년마다 외국인 참가 1~3만 명 규모의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허벌라이프(Herbalife)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69개국에 진출해 있는 뉴트리션 전문기업으로, 매년 사업 지역별로 엑스트라바간자 등 초대형 국제컨벤션 행사 다수를 개최,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리더십, 세일즈, 마케팅,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위한 교육 및 컨벤션 프로그램, 워크숍 및 다양한 국제 자선기금마련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엑스트라바간자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관광공사에서는 총 30,000여 명(한국 참가자 포함)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국내 개최 기업회의 중 최대 규모이며, 참가 외국인들을 통해 6,220만 달러의 직접소비 효과* 및 1억1,209만 달러의 생산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국제회의 참가자 2007년 1인당 평균 소비액은 U$2,488(출처 : 국제회의 경제적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관광공사, 2008)로서 일반관광객의 U$892(08년 상반기 한국은행 통계)보다 약 2.7배 이상 지출
* 국제회의 산업으로 인한 생산유발승수의 전산업 평균은 1.8021로 추산됨. 이는 최종수요 1백만원이 주어졌을때 약 1,802,100원의 직?간접 산출효과를 국민경제에 파급시킨다는 것을 의미함. (출처 : 국제회의 경제적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관광공사, 2008)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동 행사 유치를 위해 허벌라이프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왔으며,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고양시, KINTEX 및 서울시와 유치지원협의체를 구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은 MICE 개최지로서의 매력, 시장 잠재력, 한류 열풍, 개최 관련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내세워 최종 유치경쟁국인 싱가포르 및 태국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공사는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유치지원협의체 참여 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2만5천여 명 외국인 참가자들의 원활히 방한할 수 있도록 비자 발급에서부터 입출국, 항공, 숙박, 교통, 관광 등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허벌라이프사측은 해외 참가자들의 방한 편의를 위해 국내 (주)파라다이스 티앤엘(Paradise T&L)을 행사 공식 여행사(DMC, 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로 선정하였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 대량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기존 학회 및 협회 주관의 컨벤션에서 사업 영역을 MICE(Meetings 회의, Incentives 보상관광, Conventions 컨벤션, Events 이벤트)로 확대하고, 특히 기업 주관 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2008년 중 현재까지 공사는 상기 행사를 포함해 외국인 천명 이상 참가 대형 회의를 21건 유치하여 약 94,200여명의 외래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6건의 회의를 더 유치하여 총 27건, 103,200명의 외래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07년에 총 18건의 대형 회의 유치로 76,500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역대 최다의 대형 회의 유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붙임 : 1. 2008년 대형 회의 유치 성공 현황 (2008. 10. 20 기준)
2. 허벌라이프 및 한국허벌라이프 기업 개요. 끝.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컨벤션유치팀 이인숙 과장
(Tel: 02-729-9555, islee@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