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자녀 대상 놀토체험여행 실시
-10월 11일, 천문, 역사, 생태체험여행 3개 테마로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10월 11일 수도권 지역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놀토체험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이 주말에도 일을 하기 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맞벌이 가정의 나홀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천문&우주’,‘역사&향토’,‘생태&해양’의 세가지 테마 여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문&우주여행’의 주요 일정에는 송암천문대의 천문관측,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동영상 별자리 체험, 그리고 항공우주박물관의 비행실습원리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향토여행’에서는 강화도를 찾아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전등사, 광성보, 정족산 사고를 돌아보며 그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강화도 특산물인 화문석 만들기 체험도 해 볼 예정이다.‘생태&해양여행’은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을 찾아 야생화와 갈대, 철새를 관찰하고, 동주염전에서 소금의 생성과정을 공부하고 직접 천일염도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맞벌이 가정의 자녀로, ‘천문&우주’, ‘역사&향토’, ‘생태&해양’ 각 테마별로 80명씩 총 2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사가 총 참가비의 50%를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학생의 실제 참가비용은 테마에 따라 22,000원에서 30,000원선이다.
문 의 : 국내관광진흥팀 안효원 대리 (Tel. 02-729-9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