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화장품회사 직원 3,000여명 한국으로 대거 사원여행
- 일본인의 한국관광 증가에 활력소로 작용 기대 -
일본의 유명 화장품회사인 (주)에리나의 판매사원 3,000여명이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1,500명씩 두 차례에 걸쳐 한국으로 사원여행을 온다. 에리나는 3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화장품 판매업체로서 자연소재 기초화장품 및 영양보조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과는 충남 금산의 인삼판매업체와 제휴하여 고려인삼 엑기스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방한하는 사원들은 일본 전국의 판매사원들로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체 사원 세미나 에 참가한 후, 금산의 인삼 엑기스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종묘, 창덕궁 등 한국역사순례, 판문점, DMZ 비무장지대,『겨울연가』,『대장금』촬영지, 서울타워 및 남대문시장, 한강유람선 및 63시티 관광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관광을 하게 된다.
(주)에리나는 판매사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지금까지 미국과 캐나다, 파리 등 유럽지역과 아시아에서는 태국, 싱가폴 등지로 매년 해외여행을 실시하여 왔으며, 일본 전역으로부터 대규모의 한국 사원여행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기업의 인센티브여행은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 규모의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어, 유치 파급효과가 큰 시장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이러한 기업체 인센티브여행의 한국유치 활동은 물론, 여행 목적에 맞는 한국 기업체 견학, 환영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방한 만족도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신서경 과장 (☎02-7299-369)